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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3호 편집후기

 

세영 : 처음으로 교지에 글을 쓰면서 많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완성된 걸 보니 신기하기도, 뿌듯하기도 합니다.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글을 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였어요♡

 

현지 : 의료문제는 처음 다루는 것이라서 쓰면서 어렵기도 했지만 동시에 새로운 문제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! 의료연대에서 한국 의료문제가 좀처럼 관심받지 못한다고 안타까워 하셨는데, 이 글이 K-방역 부심으로 인한 코로나의 사각을 좀더 밝혀주었으면 좋겠네요. 정부의 대책에 대해서도 현재 의료계에서 이런저런 논의가 되고 있고, 아주 시의적인 사안이라 모두 관심갖고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ㅎㅎ

 

지현 : 이번 교지를 마치며 한편으로는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막하기도 하다.. 글에 뚜렷한 문제의식을 담고 그것을 비판하는것은 좋은 방향이지만 이번 '코로나'가 낳은 여러 문제들을 담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막막함이었다. 그럼에도 많은 독자분들이 이 고민을 같이 공유해주면 좋겠다.

 

p.s 학교에 못가서 용봉사람들이 나 대신 많은 일을 해주었는데 편집위원들과 편집장에게 미안하고 고맙다:)

 

병호 : 모두가 정신없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드러나지 않은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이번 교지를 통해서 사회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
 

윤수 : 첫 글쓰기 작업. 이것저것 서툴러서 고생은 했지만 뿌뜻함이 그걸 이기네요. 옆에서 기다려주고 조언해준 용봉친구들 고마워요 다들 어쩜 그리 sweet한지! 많이 좋아합니다 제가 ; )

 

수영 : 글쓰기부터 디자인까지 정말 다들 너무 고생했어요! 디자인 후기는 한 마디로 정리 가능합니다. '악마는 디테일에 있다' 

채연 : 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. 좋게 읽어주시길 바라요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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